레더맨 스켈레툴 리뷰

휴대성이 좋은 멀티툴을 고민하다 샀습니다. 기존에 윙맨이 있었지만 가지고 다니기에 사이즈가 조금 있어서 부담 됐거든요.

레더맨은 좋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어떤 걸 사도 좋을 것 같아서 디자인이 예쁘고 날씬한 스켈레툴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사이즈를 제가 정확히 확인을 안 했네요. 저는 윙맨보다 작을 줄 알았는데 사이즈가 거의 동일하네요.

다만 무게는 윙맨이 198g 스켈레툴이 142g으로 무게는 스켈레툴이 가볍습니다.

스켈레툴은 니들 노즈 플라이어(레귤러 플라이어, 와이어 커터, 하드 와이어 커터가 같이 구성)와 나이프, , 병따개, 비트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트를 교체할 때는 비트를 잡아주는 곳을 눌러서 빼내고 일자 비트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와이어 커터는 낚시할 때 낚싯줄을 잘라봤는데 아주 잘 잘립니다.

그런데 와이어 커터 안쪽이 하드 와이어 커터이기 때문에 와이어 커터에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그리고 아쉬운 점은 플라이어가 스프링이 없어서 처음 위치로 다시 돌아가지 않습니다. 손으로 잡았다 놓으면 다시 제 위치로 가는 윙맨 가는 다르게 스켈레툴은 그대로 있네요. 이게 제일 불편한 점이네요.

나이프는 안전장치도 있고 사용성이 좋습니다.

제가 볼 때 제일 장점은 예쁩니다. 구멍이 숭숭 나 있어서 예쁘네요. 사용할 때 만족감은 있어요. 예뻐서.

만약에 둘 중에 또 하나를 사야 한다고 하면 저는 윙맨을 구매할 겁니다. 툴의 종류나 사용성은 윙맨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