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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올 뉴 말리부 1.5T 리어너클 & 브레이크 교환기

by ^&**&^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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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올 뉴 말리부 리어너클과 브레이크 패드 교환 후기입니다.

 

한두 달 전부터 정차 후 출발할 때 뒤에서 ‘텅텅’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소리가 날 때는 가볍게 생각하고 트렁크에 뭐가 있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트렁크에는 아무것도 없고 소리가 발생하는 시기가 점점 잦아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올 뉴 말리부의 고질병으로 언급이 많이 되어 있더라고요.

 

제 차는 벌써 11만 9천 킬로가 넘어서 보증기간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알아보니 수리비가 한 45만 정도 드는 걸로 나오네요.

 

뭐 보증기간이 끝난 상태이지만 리어너클 부분은 제가 생각할 때 리콜을 해야 할 정도로 보여서 우선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1:1 문의를 한번 해봤습니다.

 

답변은 1시간 안쪽으로 받았는데 “보증수리는 차량 이상 증상으로 인해 당사 서비스 네트워크(정비소)로 방문 시 실차 점검을 통해 자동차를 구성하는 각 부품이 보증기간 이내에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에 의한 문제로 확인될 경우 해당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 또는 교체 작업이 진행됩니다” 답변과 “보증기간 만료가 확인되어 명확한 답변이 어렵다”라고 회신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차는 고쳐서 타야 하니 가까운 바로 서비스에서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개선 부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전화로 개선 부품을 주문해 달라고 했고, 현재는 리어너클은 개선된 부품만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올뉴 말리부 리어너클 [개선전]

 

올뉴 말리부 리어너클 [개선후]

개선 전과 개선 후 부품이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아서 정비하시는 분에게  뭐가 개선된 것이지 물어보니 검은색 고무 안에 있는 부싱 부품의 재질이 개선된 것 같다고 하시네요.

 

 

작업 순서를 보니 바퀴와 허브 너클까지 탈착해야 리어너클을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시간은 처음 바퀴는 한 40분 정도 두 번째 바퀴는 20~30분 안 쪽으로 교체를 해주셨습니다.

비용은 한 43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제 돈으로 교체를 했지만 리어너클 부분은 쉐보레가 리콜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말리부를 단종시킨다고 하네요.

 

만족하면서 타고 있는 차인데 단종시키는 것도 아쉽고, 서비스 부분에서 리콜해야 할 사항 같은 데 대체해주지 않는 부분은 조금 개선해줬으면 합니다. 

 

 

 

 


 

리어너클을 교환하고자 바퀴를 탈착 하니 브레이크 패드도 교환할 필요가 보여서 브레이크 패드도 전부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주행환경이 고속도로 위주의 정속 주행을 주로 했기 때문에 키로 수에 비해 브레이크 패드 교환 시기는 다른 차보다 조금 늦은 편이었습니다. 정비하시는 분이 보통 브레이크 패드는 10만 Km에서 교환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올뉴 말리부 후륜 브레이크 패드

 

 

올뉴 말리부 전륜 브레이크 패드

 

 

사진을 보다시피 전류보다는 후륜의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아 있었습니다. 뒷 바퀴에 브레이크 패드가 전륜의 패드보다 작기 때문에 더 빨리 닳은 것 같습니다.

 

시내 주행이 많은 경우에는 뒷 브레이크는 10만 km 정도에 앞 브레이크는 한 12만 정도에 교체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 정도 km 전 후로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살펴서 교체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야 12만 km에 모두 교체했는데 앞 브레이크는 좀 더 타고 교체해도 되겠지만 그냥 같이 교체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아깝기도 하네요 ㅎㅎ

 

고속도로 위주의 정속 주행을 하시는 분은 뒤는 12만, 앞은 14만 정도 기준에서 교체 시기를 잡아도 좋을 듯합니다.

 

교체비용은 전륜이 14만원 정도 후륜이 18만원  정도이고 부가세까지 해서 3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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