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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취미/여행

대둔산 등산

by ^&**&^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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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둔산 등산 기입니다.  대둔산은 해발 927m 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 부분은 험준한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이블카가 있기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등정 시간은 1시간 10분 내외로 아주 짧은 등산 코스이지만 등산로가 매우 험준하고 가파릅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주차 공간은 충분했습니다. 

 

대둔산 주차장

 

주차장에서 대둔산을 바라봤습니다. 

 

 

대둔산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산

 

사진 중간 조금 왼쪽에 뾰족한 탑이 하나 보이는데 저기가 마천대입니다. 

 

입구에 보이는 공원 안내도입니다. 

 

 

대둔산 도립 공원 안내도

 

 

케이블카 요금도입니다.  왕복 14,000원입니다. 그런데 왕복표이기 때문에 올라간 후 표를 잃어버리시면 편도로 표를 다시 사야 하거나 걸어서 내려와야 합니다. 등산 중에 표를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대둔산 케이블카 요금

 

탑승 간격이 20분 간격인데, 케이블카에 한 번에 승차 가능 인원도 많은 편이라 제가 갔을 때는 바로 탔습니다. 

 

 

대둔산 케이블카 운행 시간

 

케이블카를 타고는 한 5분 정도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동안 안내원분이 대둔산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네요. 

 

 

대둔산 케이블카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해발 650미터 정도 됩니다. 200미터 남짓 더 올라가면 정상이지만 이때부터는 경사도가 상당히 심합니다. 그리고 등산로 전부 돌계단, 철계단, 나무계단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야 합니다. 

 

금강 구름다리까지는 한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구름다리까지 가면서 몸이 다 풀리죠. 

 

 

 

 

구름다리와 내려오는 길이 합쳐지는 곳

 

금강 구름다리 부분이 정산에서 걸어서 내려오는 길과 구름다리로 가는 길로 나눠집니다. 이때 구름다리로 갈려면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구름다리 쪽으로 등산로를 잡으셨다면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중간에 다시 내려오시면 안 됩니다.  구름다리 지나고 나면 다시 내려가는 등산로와 만나니 무섭더라도 구름다리를 건너셔야 합니다.  삼선계단 또한 구름다리와 같이 일반 통행입니다. 

 

금강 구름다리

 

구름다리는 정말 짜릿합니다.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하네요. 옛날에 부모님 따라서 한번 건너봤는데 나이가 든 지금도 구름다리 건너기는 정말 무섭습니다. 

 

삼선계단 사진은 없네요. 구름다리 건너고 무서워서 그냥 쭉 가버렸네요. ㅎㅎ

 

 

삼선계단을 건너면 이정표가 보이네요. 앞으로 350m인데 250m 정도가  정말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체감상으로 한 60도 경사를 오르는 것 같습니다. 

 

마천대까지는 한 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마천대에서 보는 전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마천대를 조금 지난 곳에서 마천대를 본 모습
사진 찍은 곳

 

지도상으로는 이쯤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원점 회귀 코스로 다녀왔지만, 다음에 또 대둔산을 간다면 저는 케이블카를 타고 마천대로 간 다음 용문골 삼거리 쪽으로 하산하여 케이블카를 탈 생각입니다.  

 

대둔산은 쉬운 산은 아닙니다. 경사도며 계단 하지만, 놀이동산 간다고 생각하고 금강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은 한번 체험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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