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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락브로스 자전거 안장 리뷰

by ^&**&^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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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브로스 자전거 무통증 스프링 안장 리뷰입니다. 

자전거 탈 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안장통이죠.  기존 안장이 제 엉덩이와 안 맞는지 30분 정도만 자전거를 타면 안장통이 시작되고 한 시간 정도만 타도 안장에 앉아 있는 거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젤 커버를 추가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젤커버를 사용해도 조금 나아질 뿐 안장통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기본에 사용하던 안장

 

보통 안장통이 없게 하려면 좌골(엉덩이 아래의 뾰족한 뼈)의 사이즈와 안장의 사이즈가 맞아야 합니다. 저는 옆에서 조언해 줄 전문가도 없을뿐더러 자전거의 대해서도 유튜브로만 보고 배우니 고가의 안장을 사는데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가장 저렴해 보이는 안장을 사서 써보기로 했죠. 

 

제가 산 자전거 안장은 락브러스의 가장 저렴한 제품인 무통증 스프링 안장입니다. 

 

락브로스 무통증 스프링 안장

 

처음 안장을 샀으니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안장을 떼어내고 새로 산 안장을 잘 조립할 수 있을지부터 생각이 많아 지더라고요. 

 

다행히도 새로 산 안장을 잘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았고 몽키 스패너 하나로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락브로스 무통증 스프링 안장 연결부

 

바로 사용해 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장의 폭이 넓어지니 엉덩이를 안정적으로 받쳐줘서 안장통은 사라졌습니다. 완전히 사라진 거라기 보다는 한 시간 넘게 자전거를 타도 엉덩이가 아파서 타지 못하는 경우가 없어진 거죠. 두 시간 이상 타도 안장통에 시달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업힐처럼 안장과 페달에 힘이 심하게 가해지면 연결부에서 찌그덕 소르가 조금 나고 안장 폭이 넓다 보니 페달을 밟을 때 엉덩이 부분이 걸리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장통이 없어졌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이 안장이 고장 나거나 자전거를 다시 산 다면 더 좋은 안장으로 교체해야겠죠. 우선은 산 안장이기 때문에 고장 날 때까지 쓰려고 합니다. 

 

어차피 저는 혼자 자전거 타는 자린이기 때문이죠 ㅎㅎ

 

안장통이 괴롭고 자린이시고 자전거에 돈을 많이 쓰고 싶지 않다면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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